안녕하세요
나주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나주시민입니다. 나주는 광주 대도시 인근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화순, 담양에 비하여 내세울만한 관광자원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몇 년전에 산림자원연구소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광주에서 생활한지 50년이 넘었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정원이 나주에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지만 이에 대한 나주시 차원의 홍보는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광주 양림동에서 평생을 산 저는 양림동의 오래된 주거환경이 관과 민이 협동하여 펭귄마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지금은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거듭난 걸 목격했습니다. 처음 양림동 펭귄마을 조성할 당시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하나하나 다 목격한 저는 관이 얼마나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느냐에 따라 그 지역의 미래가 크게 바뀐다는 걸 느꼈습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도 관이 적극적인 지역 특색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수많은 사례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나주 또한 빛가람전망대, 산림자원연구소, 홍어거리 등 관광객들에게 뽐낼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한전본사 주변 클러스터 부지에는 전남 최초의 예술인마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각종 공연, 전시회 등이 계획되고 있다고 하니, 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광행정으로 지역경게를 부흥시키고 젊음과 활기가 충만한 나주, 예술과 4차산업 에너지 동력을 품은 특색있는 나주로서 다른 중소도시와 차별화 되고 앞서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 나주의 관광자원을 계속 발견하고 성장시켜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 등을 이루어 자생하는 중소도시로서 모범이 되는 나주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주의 특색있는 지역이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후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원합니다!!!!

p.s : 1. 산림자원연구소의 산림욕 행사 및 이에 관한 전국적인 홍보
2. 영산강과 홍어거리 홍보(홍어맛 보기 축제 시행 등)
3. 나주혁신도시 하루 돌아보기 코스
4. 게토 333 예술인 마을 지원사업( 인근 클러스터 부지 공용주차장 설립, 공연, 전시회 등 홍보 적극지원) 등등